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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도 글 올렸지만 며칠 입어보고 내용 좀 수정해서 올립니다.
저는 164cm 54kg 사이즈 1 주문했어요.

장점: 광고대로 여행 시 유용할 것 같습니다. 분리후 착용 시에도 핏이 괜찮습니다. 등부분으로 패딩을 접어넣을 수도 있구요. 최대 장점은 여러가지로 변형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매일매일 기온에 따라 변형해 입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길이가 길어서 확실히 롱패딩으로 입으면 아주 따뜻합니다. 팔부분 물을 부어봤는데 방수가 잘 됩니다.

단점: 충전재 뭉침때문에 울룩불룩하거나 솜이 없는 부분이 있어 손으로 펴주면서 처음에는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며칠 입으니 충전재가 많이 고르게 펴졌어요. 지퍼 씹힘 좀 있어서 불편하기도 한데 모양 변경하기위해서는 천이 얇아서 편한 것도 있어요.

입고 여기저기 다녀보니 아쉬운점은 다니면서 트랜스폼 하기에는 떨어지는 부분이 부피가 커서 가방에 넣기엔 힘들다는 점?
이 패딩 덕에 여행을 더 자주갈것같네요 ㅎㅎ